시도 유형문화재 제134호 대웅전
시대
조선 후기
문화재 지정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34호
건립시기
1681년(숙종 7)
성격
사찰건물, 불전
유형
유적
면적
정면 3칸, 측면 2칸
대웅전은 항상 사찰의 중심을 이룬다.
성주사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을 중심으로 왼쪽에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인 약사여래 부처님과 오른쪽에 서방 극락세계의 교주인 아미타부처님을 삼존으로 모시고 있다.
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전각을 격을 높여 대웅보전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맞배지붕건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4호이다. 앞뒷면에만 공포를 짜 올리고 옆면에서는 생략하였다.
공포는 화려하고 장식적으로 조각되어 있는데 뒷면 내부의 공포만 간략한 교두형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조선 후기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대웅전 주련은 4점이 걸려 있는데, 내용과 뜻은 다음과 같다.
世尊坐道場 (세존좌도량) 석가세존께서 도량에 앉아 계시니,
淸淨大光明 (청정대광명) 청정한 커다란 빛 비추네.
比如千日出 (비여천일출) 비유하건대 하늘에서 해가 솟는 듯하니,
照耀大千界 (조요대천계) 대천세계를 두루 밝히시네.
시도 유형문화재 제335호관음보살입상(관음전)
지정일
1997년 01월 30일
시대
고려
종류/분류
석불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성주사 경내에 위치한 관음전에 봉안되어 있는 보살 입상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35호로 지정되었다.
이 보살상은 원래 아래쪽 용화전에 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 보살상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1960년도 후반의 어느 해에 일본으로 팔려가자 이곳 주민들이 불상을 판 주지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주민들의 닦달에 못 이겨 다시 가져와 용화전을 새로 짓고 모셨다. 그때 모습은 돌 자체는 원래 그대로였으나, 입술에 빨란 칠을 했고, 이마에는 유리구슬을 박아 두는 등 치장을 했다고 한다.보살상은 머리에 높은 보관을 쓰고 있다. 둥근 얼굴의 양미간에 백호를 새겼다.어깨선과 그리고 굵은 곡선으로 새긴 U자형 옷 주름이 부드럽다.
불상 높이 148cm이고, 연화대 좌위에서 있는 모습으로 주형 거신광배를 한 돌에 새긴 보살상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두께 약 42cm 내외의 고부조(높은 돋을새김)로 표현 되었다. 머리는 승형의 민머리로 나타내었으며 보관은 매우 크고 높은 형식이다. 중앙에 화불이 새겨져 있어 이상이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고부조의 신체와 달리 보관은 광배(회화나 조각에서 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기위해서 머리나 등의 뒤에 광명을 표현한 둥근 빛)에 아주 얕게 양각되어 있다.
관세음보살님을 외호하고 있는 800여 분의 부처님은 2018년도에 소원불로 모셔져 현재까지 계속 불사를 받고 있으며 세세생생 각자를 지켜주는 정신적 지주대가 될 것이다.
시도 유형문화재 제500호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영산전)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0호
명칭
창원 성주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분류
유물 / 불교조각
지정(등록)일
2010.03.11
시대
고려시대
영산전 내에 안치된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은
조성연대와 제작자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권속일괄이 남아 있고 도상이나 표현기법에서 조각승의 개성이 뚜렷해 18세기 경남지역 불교조각의 경향을 살펴보는데 자료적 가치가 크다.
석가모니불 등 삼존불은 석조형식에 옻칠하고 금박을 입힌 좌불상이다. 제1빈도라발라타시 등 나한상은 채색을 한 입상이며, 일부 나한 시동은 좌상형태를 하고 있다.
시도 유형문화재 제501호석조지장시왕상(지장전)
시대
조선후기
문화재 지정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1호
건립시기
1681년(숙종 7)
성격
불상
유형
유적
지장보살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의하면, 1681년(숙종 7) 4월에 불상들이 완성되어 불모산 성주사에 봉안되었다.
불상을 조각한 조각승은 수조각승 승호를 비롯하여, 상륜(尙倫), 학정(學淨), 탁문(卓文), 천택(天澤), 보장(宝藏), 여잠(呂岑), 축령(竺令), 선준(禪俊), 법안(法眼), 처흘(處屹), 수연(守衍), 처행(處行), 의정(儀淨), 법종(法宗), 민속(敏俗), 천룡(天龍), 해발(海發) 등 18명으로, 이중 수연과 법종은 이후에 수조각승으로서 승호풍의 불상을 제작하였다.
수조각승 승호는 1640년(인조 18)에 거창 연수사(演水寺)의 목조 아미타삼존상과 1655년(효종 6)에 칠곡 송림사(松林寺) 석조 아미타삼존상을 보조 조각승으로 참여하여 제작한 바 있으며, 1678년(숙종 4) 청도 천주사(天柱寺)에 봉안된 삼세불좌상과 지장보살상, 시왕상을 조성한 후 1688년(숙종 14) 군위 인각사의 삼세불상을 조성할 때까지 활동한 기록이 남아 있다. 승호는 오직 경주 산 불석(佛石)으로만 불상을 만들었는데, 승호의 제자들인 수연, 법종 등도 승호풍의 불석제 불상을 다수 조성하였다. 현재 경상도 일대에는 수십 세트의 승호풍 불상들이 남아 있는데, 모두 불석제 불상들이다.
지장보살상은 조선 후기 불상의 일반적인 예에 따라 민머리에 가사를 입은 승려의 형상을 하고 있다. 다만, 오른손을 들어 시무외인을 짓는 대신, 다른 석상들처럼 두 손을 모두 다리 위에 올려두고 있다. 몸에 비해 무릎의 폭이 좁으며, 머리가 커서, 아담하지만 단단한 느낌을 준다. 거의 정사각형을 보이는 얼굴은 눈, 코, 입, 귀 등의 경계선이 명확하고 날카로우며, 전체적으로 다부지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시도 유형문화재 제502호창원 성주사 지장보살상 복장물 전적류
시대
조선후기
문화재 지정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2호
성격
복장유물
유형
문헌
규모
11점
이 지장보살상은 2006년 개금 및 개채 과정에서 복장이 조사되면서 1681년(숙종 7)에 수화승 승호(勝湖), 상륜(尙倫), 학정(學淨), 탁문(卓文) 등 18인이 시왕·판관·동자·사자·장군 등 지장전의 존상 일괄을 제작하였음이 밝혀졌다. 2010년 3월 11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2호로 지정되었고 성주사에서 관리해오고 있다.
복장물로 납입된 전적들은 1681년(숙종 7) 지장보살상을 봉안할 때 이를 기념하여 전국의 주요 사찰에서 시주한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연대가 올라가는 것은 1497년(연산 3) 출판된 『몽산화상육도보설』이다. 이외에 각각 1608년(선조 41), 1631년(인조 9), 1639년(인조 17), 1649년(인조 27)에 간행된 『묘법연화경』 5점, 1616년(광해군 8) 본 『계초심학인문』, 『모자이혹론』, 1644년(인조 22)에 간행된 『불정관세음보살대다라니경』, 『예수천왕통의』, 『달마산 사적』등 10종 11점인데, 대체로 400여 년이 넘는 전적들로서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편이다.
시도 유형문화재 제25호삼층석탑(대웅전앞마당)
사찰내에 있는 많은 문화재 가운데 하나인 이 탑은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현재 아래층 기단은 일부만 남아 있고, 위층 기단에는 네 모서리와 면의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은 1층 몸돌에 간단한 문짝모양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4단이고 처마선은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네 귀퉁이는 치켜올림이 심한 편이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으로 보주(꽃봉오리모양의 장식) 모양의 석재가 놓여 있지만 원래의 것은 아니다. 간략해진 수법과 양식으로 소박한 느낌을 주는 석탑으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시도 유형문화재 제267호성주사 동종(성주사입구)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267호
명칭
성주사 동종
분류
유물/불교
공예지정(등록)일
1998. 11. 13
시대
조선시대
조선시대 만들어진 높이 111m, 입지름 84cm의 종이다.
종은 정조 7년(1783)에 제작된 것으로 소리울림을 도와주는 음통은 없으며, 종을 매다는 고리는 2마리 용으로 되어 있다. 몸체 가운데에 4개의 유곽이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유곽 사이의 빈 공간에는 보살상이 새겨 있다. 전체적으로 문양의 조각 기법은 조잡하고 표면은 거칠지만, 조선시대 동종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