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

단풍이 예쁜 완연한 가을에 불모산 성주사 황토곰숲길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법안 주지 스님께서는

 ''창원시민들이 몸이 많이 지쳤을 때, 이 자리에 오게 되면 몸에 쌓였던 모든 독소를 말끔히 정화시키는 그런 공간이 되기도 하고, 또 마음의 휴식 공간이 되서 여기 오게 되면 마치 옛날 고향마을에 온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씀하셨고
허성무 창원시장님은 

"성주사에서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하나 더 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들과 신도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성주사에 들어오시면 곰과 코끼리가 코끝으로 황토숲길가는 방향을 알려줍니다. 

숲길을 걸으며 사색도 하고 힐링도 하면 좋겠습니다

숲길을 걸으면 계곡건너에 성주사 템플스테이관인 심검당이 보입니다.

황토곰숲길을 걷다가 앉고싶을때쯤 나타나는 벤치에 않아 쉬셔도 좋습니다.

최명길시인님의 나무아래시인이란 시를 빌리면

황토숲길을 포행하다가 앉아서 휴식만 하여도 우리는 시인이 될것 같습니다^^

11월도 모두 행복하시길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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