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 성주사가 지난 1년간 불제자로 학업에 전념한 불자들을 대상으로 불교대학 졸업식과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성주사는 지난 4일 주지 법안스님,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박해덕 단장, 신도회 임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제7회 불교대학 졸업식과 ‘부동’ 품계 품수, 재가 5계 수계법회를 열고 불자들의 새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수계 법사로 계를 내린 주지 법안스님은 “불교대학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더 큰 배움의 시작”이라며 “단순한 신도가 아니라 성주사의 주인으로 봉사하고 나누는 불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주사 불교대학은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 이날 총 58명 졸업생 가운데 김현옥, 김하정 불자가 포교원장 표창을, 김은경 불자와 8명이 개근상을 받았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