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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회복 첫걸음 민간차원 ‘금강산 평화잇기 운동’ 다시 싹 튼다(강원도민일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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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주사 작성일22-10-05 08:51 조회1,0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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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창원 성주사 ‘남북금강산사진전’ 열어
북한 희귀사진 30점 전시, 내년엔 강원도 개최 검토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구천폭포’(조선륙일오편집사 제공)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구천폭포’(조선륙일오편집사 제공)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민간차원의 금강산 평화잇기 운동이 남북금강산사진전을 계기로 다시 싹을 틔우고 있다.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주지 법안) 경내에서 열린다.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선하계곡의 봄’(조선륙일오편집사 제공)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선하계곡의 봄’(조선륙일오편집사 제공)

이 날 사진전에서는 북녘에서 조선륙일오편집사와 조선신보사가 촬영한 금강산사진 15점, 남녘에서는 부산겨레하나·전북겨레하나 등 시민단체와 김도형·김흥우·리미일 사진작가 등이 금강산에서 촬영한 사진 15점 등 북한 관련 희귀 사진 30점을 공개한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예술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남북의 금강산 사진이 함께하는 최초의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동석동의 배바위’(조선륙일오편집사 제공)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동석동의 배바위’(조선륙일오편집사 제공)

남북간 획기적인 물꼬를 트며 지난 1998년 11월 18일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2022년 24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2008년 7월 11일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사건 이후 잠정 중단된지 14년이 지나도록 다시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금강산관광 중단 10년째인 지난 2018년 4월 27일과 9월 19일에 남북의 정상들이 만났다. 양 정상은 4.27판문점선언에서 ‘남과 북은 남북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개골산의 만물상’(조선륙일오편집사 제공)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개골산의 만물상’(조선륙일오편집사 제공)

9.19평양공동선언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면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 이후 4년이 넘도록 어느 것 하나 실현되지 못했다. 특히 2022년 들어서는 대화는 커녕 냉전시대와도 같은 대치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남북관계 회복은 난망한 현실이 됐다.

금강산평화잇기(상임대표 법안·임광빈·심재환)와 통일의길, 늘푸른삼천이 ‘다시! 금강산’ 남북금강산사진전을 개최하는 이유다.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금강산 2006’(김흥우 금강산평화잇기 공동대표-강원 출신)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금강산 2006’(김흥우 금강산평화잇기 공동대표-강원 출신)

금강산평화잇기 등 통일 단체들은 “정부는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성의있는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북측에 금강산관광 개개를 제의해야 하며, 미국은 민족 화해와 번영을 위한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해 어떠한 부당한 간섭도 삼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금강산 2007’(전북겨레하나)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길,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금강산 2007’(전북겨레하나)

금강산평화잇기 조원호 공동대표·운영위원장은 “남북관계가 막히고 한반도에 긴장이 높아지는 지금 평화의 인큐베이터이자 이산가족의 희망이었던 금강산은 다시 열려야 한다”며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출발이 여기에 있다. 그래서 다시 금강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금강산사진전은 2023년에는 금강산·통일문제와 관련이 깊은 강원도 고성군 또는 동해시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인수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금강산 2006’(부산겨레하나)
▲ 금강산평화잇기, (사)통일의, (사)늘푸른삼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가 후원하는 남북금강산사진전 ‘다시! 금강산’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에 있는 사찰 성주사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금강산 2006’(부산겨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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